요즘 대외 환경의 변화는 빠르기도 너무 빠릅니다.
AI만 보더라도 작년 2월쯤에 OpenAI사의 Chat-GPT가 출시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그 후 3개월 동안 이미지 생성 AI, 동영상 생성 AI, 다른 LLM 모델들이 쓰나미처럼 출시되었고,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AI 모델들이 몇 천 개가 출시되었을 정도입니다.

1년 동안 AI 산업의 성장이 도드라졌습니다. 이러한 AI들의 등장으로 우리의 업무 환경이나 업무 방식이 이전과는 다르게 변화해야 할 것이 자명합니다.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AI
저만 해도 사이트를 운영하는 데 사용하는 AI 모델만 열 가지가 넘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Chat-GPT', 이미지 생성 AI인 '미드저니', 이미지를 업스케일링하거나 배경을 제거하는 AI, 목소리 생성 AI, Speech To Text / Text to Speech 모델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AI 모델들을 사용하면서 디자이너가 되기도 하고, 작곡가가 되기도 하며, 작가로서 글을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드를 만지는 프로그래머가 되기도 하죠.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직접 실현시킬 수가 있죠. 다른 분야의 3~4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할 수 있는 일들을 이제는 저 혼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훨씬 높은 품질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이 당연히 필요하지만, 일정 수준의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AI가 비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AI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생산성 차이는 20배 이상 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기사에 필요한 이미지를 제작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기사를 작성한 후 이미지가 필요한 부분을 디자이너에게 전달하면, 디자이너는 그것에 맞게 이미지를 만듭니다. 괜찮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만 해도 최소 4시간이고, 보통 하루 정도 걸립니다. 이미지 하나당 십만원 정도의 비용도 지불해야 합니다. 아니면 스톡 이미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도 한 장당 몇 천원에서 몇 만원에 이를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당한 이미지를 찾는 것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지 생성 AI를 사용하면 한 달 만원의 비용으로 제가 원하는 이미지를 1분만에 만들 수 있고, 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프롬프트를 변경하여 다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이미지 한 장을 얻는 데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스톡 이미지와 비교해서는 시간은 2배, 비용은 40배~50배를 절약했고, 디자이너와 비교해서는 시간은 최소 24배, 비용은 1000배 줄였습니다.
이것을 기업에 적용하면 엄청난 수준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보고서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100이라면, 이제는 단 10~20으로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개별 구성원이 AI를 잘 활용하면, 생산성을 10배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AI로 인한 대량 해고 진행중...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AI는 사람의 대체제가 아니라 '프로메테우스의 불' 즉, 수단으로써 AI를 활용하여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3~4명의 일을 해낸다고 해서 인원을 감축하는 사례가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2주도 안 되어 5,500명 이상의 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주 스트리밍 및 스튜디오 운영 담당 부서의 직원 수백 명을 해고했으며, 트위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오디블 오디오북 부서에서도 수백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구글 역시 새해 들어 기술직과 광고직 직원 1,000명 이상을 해고한 데 이어, 자회사인 유튜브에서도 인력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구글은 최근 유튜브 운영 및 크리에이터 관리 담당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관련 직책 100여개를 없앨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또한 샌디에이고에서 AI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 121명에게 2월까지 오스틴 캠퍼스로 이동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최후 통보했습니다.
빅테크 외에서도 해고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소셜 플랫폼인 디스코드도 전체 조직원 중 17%를 정리했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듀오링고가 인공지능(AI) 도입 후 계약직 직원 10%를 해고했다고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습니다. (출처: 김기수님의 글, 비즈니스 인사이더)
AI로 인한 해고의 부작용
이는 AI로 높아진 생산성을 이용해서 조직의 잉여 인원을 축소한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AI로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해서 사람을 해고하면, 이후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누가 사용할 것인가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AI로 인간의 업무를 대체한다고 해서, AI들이 그 회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소비자인 사람들이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죠. 해고가 되어 구매력이 없어진 소비자들이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발명된 후에는 마차를 사용하지 않으면 말을 조종하던 기수가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차를 운영하던 회사가 자동차를 도입하였다면 기수에게 운전을 가르치면 되지, 회사를 잘 이해하고 오랜 관계를 맺어온 기수를 굳이 해고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AI도 마찬가지입니다. AI를 도구로 삼아 개별 직원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그동안 머릿속에만 잠자고 있던 창의력을 깨워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도 하고, 기존 제품-서비스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결합하여 회사의 성과를 높일 생각을 해야지, 사람을 해고할 생각만 하는 것은 너무 단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입니다.
AI의 생산성이 높다고 하여 사람을 해고한다면, 남은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한다 해도 이전보다 두 배 이상의 단순하고 정형적인 업무에 매몰될 것입니다. 이는 구성원들이 AI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빼앗는 것입니다.
AI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이어야 한다.
이제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AI를 업무에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법을 교육시켜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들은 최대한 자동화하고, AI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어려운, 아직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직무에 인원을 재배치해야 합니다. 그 다음 현재 인원으로 얼마나 성과를 높일 수 있을지 반드시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꽤 높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불은 어둠을 밝히는 힘, 즉 지성, 지혜, 합리적 사고능력에 비유됩니다. 프로메테우스 신화에서 인간은 아무런 능력도 부여받지 못해 멸종할 위기에 처한 약한 존재였습니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전해준 불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포괄적으로 상징합니다.
"AI"는 ‘프로메테우스의 불’과 같이 지금까지의 인간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대외 환경의 변화는 빠르기도 너무 빠릅니다.
AI만 보더라도 작년 2월쯤에 OpenAI사의 Chat-GPT가 출시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그 후 3개월 동안 이미지 생성 AI, 동영상 생성 AI, 다른 LLM 모델들이 쓰나미처럼 출시되었고,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AI 모델들이 몇 천 개가 출시되었을 정도입니다.
1년 동안 AI 산업의 성장이 도드라졌습니다. 이러한 AI들의 등장으로 우리의 업무 환경이나 업무 방식이 이전과는 다르게 변화해야 할 것이 자명합니다.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AI
저만 해도 사이트를 운영하는 데 사용하는 AI 모델만 열 가지가 넘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Chat-GPT', 이미지 생성 AI인 '미드저니', 이미지를 업스케일링하거나 배경을 제거하는 AI, 목소리 생성 AI, Speech To Text / Text to Speech 모델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AI 모델들을 사용하면서 디자이너가 되기도 하고, 작곡가가 되기도 하며, 작가로서 글을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드를 만지는 프로그래머가 되기도 하죠.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직접 실현시킬 수가 있죠. 다른 분야의 3~4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할 수 있는 일들을 이제는 저 혼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훨씬 높은 품질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손이 당연히 필요하지만, 일정 수준의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AI가 비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AI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생산성 차이는 20배 이상 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기사에 필요한 이미지를 제작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기사를 작성한 후 이미지가 필요한 부분을 디자이너에게 전달하면, 디자이너는 그것에 맞게 이미지를 만듭니다. 괜찮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만 해도 최소 4시간이고, 보통 하루 정도 걸립니다. 이미지 하나당 십만원 정도의 비용도 지불해야 합니다. 아니면 스톡 이미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도 한 장당 몇 천원에서 몇 만원에 이를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당한 이미지를 찾는 것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지 생성 AI를 사용하면 한 달 만원의 비용으로 제가 원하는 이미지를 1분만에 만들 수 있고, 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프롬프트를 변경하여 다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이미지 한 장을 얻는 데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스톡 이미지와 비교해서는 시간은 2배, 비용은 40배~50배를 절약했고, 디자이너와 비교해서는 시간은 최소 24배, 비용은 1000배 줄였습니다.
이것을 기업에 적용하면 엄청난 수준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보고서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100이라면, 이제는 단 10~20으로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개별 구성원이 AI를 잘 활용하면, 생산성을 10배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AI로 인한 대량 해고 진행중...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AI는 사람의 대체제가 아니라 '프로메테우스의 불' 즉, 수단으로써 AI를 활용하여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3~4명의 일을 해낸다고 해서 인원을 감축하는 사례가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2주도 안 되어 5,500명 이상의 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주 스트리밍 및 스튜디오 운영 담당 부서의 직원 수백 명을 해고했으며, 트위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오디블 오디오북 부서에서도 수백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구글 역시 새해 들어 기술직과 광고직 직원 1,000명 이상을 해고한 데 이어, 자회사인 유튜브에서도 인력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구글은 최근 유튜브 운영 및 크리에이터 관리 담당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관련 직책 100여개를 없앨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또한 샌디에이고에서 AI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 121명에게 2월까지 오스틴 캠퍼스로 이동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최후 통보했습니다.
빅테크 외에서도 해고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소셜 플랫폼인 디스코드도 전체 조직원 중 17%를 정리했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듀오링고가 인공지능(AI) 도입 후 계약직 직원 10%를 해고했다고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습니다. (출처: 김기수님의 글, 비즈니스 인사이더)
AI로 인한 해고의 부작용
이는 AI로 높아진 생산성을 이용해서 조직의 잉여 인원을 축소한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AI로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해서 사람을 해고하면, 이후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누가 사용할 것인가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AI로 인간의 업무를 대체한다고 해서, AI들이 그 회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소비자인 사람들이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죠. 해고가 되어 구매력이 없어진 소비자들이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발명된 후에는 마차를 사용하지 않으면 말을 조종하던 기수가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차를 운영하던 회사가 자동차를 도입하였다면 기수에게 운전을 가르치면 되지, 회사를 잘 이해하고 오랜 관계를 맺어온 기수를 굳이 해고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AI도 마찬가지입니다. AI를 도구로 삼아 개별 직원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그동안 머릿속에만 잠자고 있던 창의력을 깨워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도 하고, 기존 제품-서비스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결합하여 회사의 성과를 높일 생각을 해야지, 사람을 해고할 생각만 하는 것은 너무 단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입니다.
AI의 생산성이 높다고 하여 사람을 해고한다면, 남은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한다 해도 이전보다 두 배 이상의 단순하고 정형적인 업무에 매몰될 것입니다. 이는 구성원들이 AI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빼앗는 것입니다.
AI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이어야 한다.
이제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AI를 업무에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법을 교육시켜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들은 최대한 자동화하고, AI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어려운, 아직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직무에 인원을 재배치해야 합니다. 그 다음 현재 인원으로 얼마나 성과를 높일 수 있을지 반드시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꽤 높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불은 어둠을 밝히는 힘, 즉 지성, 지혜, 합리적 사고능력에 비유됩니다. 프로메테우스 신화에서 인간은 아무런 능력도 부여받지 못해 멸종할 위기에 처한 약한 존재였습니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전해준 불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포괄적으로 상징합니다.
"AI"는 ‘프로메테우스의 불’과 같이 지금까지의 인간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