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명작 영화 중 하나인 Heat에는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어요. 주인공이 범죄자인데, '경찰이 올 때 항상 도망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애착을 갖는 것이 짐이 된다고 말해요. 언제든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칠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죠. 차가운 시각으로 모든 것을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회생활에서 마음대로 애착을 가지거나 감정을 이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엘런 머스크의 독특한 성격
엘런 머스크를 예로 들어봅시다.

많은 사람들에게 엘런 머스크가 왜 성공했는지 물어보면 그가 과학 기술의 천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이유라면 세상에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죠. 그게 사실이라면 아인슈타인은 아마 엘런 머스크보다 훨씬 더 부자였어야 합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엘런 머스크의 독특한 성격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가 회사를 운영할 때 감정 이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엘런머스크의 전(前) 직원은 " 엘런의 가장 나쁜 점 중 하나는 직원들의 충성심이나 그들과의 인간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충성심이 강한 직원들도 쓸모가 없으면 그냥 버려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말하길 마치 직원을 총알같이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 분은 회사에서 해고당하신 분이니까 이 말을 걸러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우리는 해고된 직원의 말만 들으면 엘런 머스크가 냉혈인간처럼 아주 나쁘게 보입니다. 그런데 경영이나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이게 과연 나쁜 것인지를 반문해봐야 합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엘런 머스크의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도 이러나 저러나 "돈"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사람을 위해서 일하는 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직업의식도 있고 이 사람이 약속해 주는 미래 같은 것, 예를 들면 '우리 화성 간다!' 이런 비전에 사람들이 미쳐서 일하는 겁니다. 스티브 잡스도 밑도 끝도 없이 직원들에게 '우리 미니 컴퓨터와 휴대폰을 합쳐놓은 듯한 아이폰을 만든다.' '인텔을 뛰어넘는 반도체를 만든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늘어놓는데, 결국 보면 해내는 겁니다.
직원들이 이를 보고 엘런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에 심취해 버리는 거죠. 감정이 이입된 상태라는 말이죠.
그런데 두 명 다 자선사업을 하는 게 아닙니다. 고용주도 고용주 나름대로 자선사업이 아닌 거고, 일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월급은 받아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사실을 따져 보면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분리하여 봐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 감정을 집어넣을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즉 직원은 직원인 거지 가족 같은 사람이 아닌 겁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회사에서 성과를 낼만한 기술이나 그 기술 보유를 위해 역량을 올릴만한 입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직원을 계속 끌고 갈 이유가 없는 거죠. 직원 입장에서도 하루 15시간씩 일하면서 야근을 하는데 월급은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반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면 직원도 그 회사를 계속 다닐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성과와 월급이라는 기본적인 전제 위에 '감정'이 있는 것입니다.
FTE (Full Time Equivalent)
회계 분야에서는 'FTE'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Full Time Equivalent'의 약자죠. 이 개념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 필요는 없지만, FTE 1이 의미하는 것은 법정 근로 시간을 전부 채우는 한 사람의 일 량을 말해요. 한국에서는 법정 근로 시간이 52시간이니, 52시간 동안 일하는 사람이 FTE 1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한 사람의 노동을 기준으로 하지만, 이것은 파트타임으로 나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26시간씩 일하는 사람이 두 명 있으면, 그들의 총 근로 시간은 52시간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FTE 1로 계산돼요. 정리해고와 같은 상황에서는 FTE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 5천 FTE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직원 수가 아니라 FTE의 수입니다. 만약 회사 경영진이 정리해고를 결정한다면, 회계사들이나 인사팀에서 FTE 리포트를 작성합니다.
그들은 '5천 명의 직원'이라고 말하지 않고 '5천 FTE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 다음 경영진은 이 보고를 보고 FTE를 10% 줄이라고 지시할 수 있어요. 우리 같은 사람들은 '500 FTE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서별로 직원 수가 다르니, 어떤 부서는 인원이 많고 어떤 부서는 인원이 적죠. 그래서 이 500 FTE를 줄이는 과정에서 할당을 합니다. 예를 들어 '너희는 10 줄이고, 너희는 20 줄여라' 이런 식으로 지시합니다.
우리는 여기에 감정을 넣지 않습니다. FTE를 줄인다는 것은 결국 개똥이 아빠나 철수 엄마 같은 사람들을 해고해야 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그렇게 하면 감정 이입이 생겨 마음이 씁쓸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구조조정 과정 속에서는 FTE 1을 그 일을 하는 인격적 개체로서의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숫자로서만 보는 것입니다.
그리곤 부서장들에게 해당 부서에 할당된 FTE 수를 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서장들은 감정이 안 들어갈 수가 없죠. 자기 팀원이 이번에 늦둥이를 낳은 것을 아는데 잘라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서장들은 "위에서 시킨 대로 한거야. 시킨 놈들을 욕해"라며 FTE 숫자를 결정한 자에게 감정을 떠넘깁니다. 보통은 구조조정 시에 이렇게 결정한 부서와 실행하는 부서들 간에 감정 떠넘기기가 시전 됩니다.
엘런 머스크는 구조조정 시에도 감정 이입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엘런 머스크는 이런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 A가 이제 성과를 낼 수 없는 거야? 그럼 나가" 하는 겁니다. 누군가는 이런 머스크가 싹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회사는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고 회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직원이 내놓지 못한다면 그 직원을 끌고 갈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여린 고용주들이나 창업자들이 크게 성공할 확률이 많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저 사람 애를 키워야 되는데, 등록금 내야 되는데 저 사람 어떻게 잘라" 하며 사람을 자르지 못합니다. 그게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는 직원을 끌고 가면 조직의 효율은 떨어지고 비용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그럼 회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까지 가는 것이 엄청나게 힘들어집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내가 갖고 싶은 걸 내놓지 못한다 그러면 그냥 미련 없이 떠나는 겁니다. 회사를 오래 다니다 보면 친구 같은 동료들이 생기게 되고, 회사에 가는 것이 집보다 더 편안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덜컥 '구조조정 대상자' 이메일을 받게 되면 회사에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회사의 동료들, 상사들, 오랫동안 봐왔던 경영진들에게 감정이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를 동등하게 대해 주지 않는다? 그럼 분노가 치밀면서 배신감을 느끼는 겁니다. 직원들은 회사와의 관계를 차갑게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정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존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존중과 감정을 이입하지 않는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인격체로서 존중하되, 나의 감정을 섞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면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진짜 친한 몇 명의 동료나 친구, 진짜 관계 좋은 가족들에게 물심 양면으로 다 해주는 겁니다.

한국계 대기업에서는 회사-직원 간의 관계를 감정이입을 하지 않는 "차가운 관계"로 아직은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에서는 이미 그러한 관계로 수정하기 위해 물 밑에서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원들은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
직장생활에서, 사회생활에서 너무나 많은 감정이입으로 자신이 무너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90년대 명작 영화 중 하나인 Heat에는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어요. 주인공이 범죄자인데, '경찰이 올 때 항상 도망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애착을 갖는 것이 짐이 된다고 말해요. 언제든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칠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죠. 차가운 시각으로 모든 것을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회생활에서 마음대로 애착을 가지거나 감정을 이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엘런 머스크의 독특한 성격
엘런 머스크를 예로 들어봅시다.
많은 사람들에게 엘런 머스크가 왜 성공했는지 물어보면 그가 과학 기술의 천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이유라면 세상에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죠. 그게 사실이라면 아인슈타인은 아마 엘런 머스크보다 훨씬 더 부자였어야 합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엘런 머스크의 독특한 성격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가 회사를 운영할 때 감정 이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엘런머스크의 전(前) 직원은 " 엘런의 가장 나쁜 점 중 하나는 직원들의 충성심이나 그들과의 인간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충성심이 강한 직원들도 쓸모가 없으면 그냥 버려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말하길 마치 직원을 총알같이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 분은 회사에서 해고당하신 분이니까 이 말을 걸러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우리는 해고된 직원의 말만 들으면 엘런 머스크가 냉혈인간처럼 아주 나쁘게 보입니다. 그런데 경영이나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이게 과연 나쁜 것인지를 반문해봐야 합니다.
내가 이 사람을 위해서 일하는 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직업의식도 있고 이 사람이 약속해 주는 미래 같은 것, 예를 들면 '우리 화성 간다!' 이런 비전에 사람들이 미쳐서 일하는 겁니다. 스티브 잡스도 밑도 끝도 없이 직원들에게 '우리 미니 컴퓨터와 휴대폰을 합쳐놓은 듯한 아이폰을 만든다.' '인텔을 뛰어넘는 반도체를 만든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늘어놓는데, 결국 보면 해내는 겁니다.
직원들이 이를 보고 엘런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에 심취해 버리는 거죠. 감정이 이입된 상태라는 말이죠.
그런데 두 명 다 자선사업을 하는 게 아닙니다. 고용주도 고용주 나름대로 자선사업이 아닌 거고, 일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월급은 받아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사실을 따져 보면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분리하여 봐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 감정을 집어넣을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즉 직원은 직원인 거지 가족 같은 사람이 아닌 겁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회사에서 성과를 낼만한 기술이나 그 기술 보유를 위해 역량을 올릴만한 입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직원을 계속 끌고 갈 이유가 없는 거죠. 직원 입장에서도 하루 15시간씩 일하면서 야근을 하는데 월급은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반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면 직원도 그 회사를 계속 다닐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FTE (Full Time Equivalent)
회계 분야에서는 'FTE'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Full Time Equivalent'의 약자죠. 이 개념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 필요는 없지만, FTE 1이 의미하는 것은 법정 근로 시간을 전부 채우는 한 사람의 일 량을 말해요. 한국에서는 법정 근로 시간이 52시간이니, 52시간 동안 일하는 사람이 FTE 1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한 사람의 노동을 기준으로 하지만, 이것은 파트타임으로 나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26시간씩 일하는 사람이 두 명 있으면, 그들의 총 근로 시간은 52시간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FTE 1로 계산돼요. 정리해고와 같은 상황에서는 FTE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 5천 FTE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직원 수가 아니라 FTE의 수입니다. 만약 회사 경영진이 정리해고를 결정한다면, 회계사들이나 인사팀에서 FTE 리포트를 작성합니다.
그들은 '5천 명의 직원'이라고 말하지 않고 '5천 FTE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 다음 경영진은 이 보고를 보고 FTE를 10% 줄이라고 지시할 수 있어요. 우리 같은 사람들은 '500 FTE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서별로 직원 수가 다르니, 어떤 부서는 인원이 많고 어떤 부서는 인원이 적죠. 그래서 이 500 FTE를 줄이는 과정에서 할당을 합니다. 예를 들어 '너희는 10 줄이고, 너희는 20 줄여라' 이런 식으로 지시합니다.
우리는 여기에 감정을 넣지 않습니다. FTE를 줄인다는 것은 결국 개똥이 아빠나 철수 엄마 같은 사람들을 해고해야 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그렇게 하면 감정 이입이 생겨 마음이 씁쓸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구조조정 과정 속에서는 FTE 1을 그 일을 하는 인격적 개체로서의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숫자로서만 보는 것입니다.
그리곤 부서장들에게 해당 부서에 할당된 FTE 수를 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서장들은 감정이 안 들어갈 수가 없죠. 자기 팀원이 이번에 늦둥이를 낳은 것을 아는데 잘라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서장들은 "위에서 시킨 대로 한거야. 시킨 놈들을 욕해"라며 FTE 숫자를 결정한 자에게 감정을 떠넘깁니다. 보통은 구조조정 시에 이렇게 결정한 부서와 실행하는 부서들 간에 감정 떠넘기기가 시전 됩니다.
엘런 머스크는 구조조정 시에도 감정 이입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엘런 머스크는 이런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 A가 이제 성과를 낼 수 없는 거야? 그럼 나가" 하는 겁니다. 누군가는 이런 머스크가 싹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회사는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고 회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직원이 내놓지 못한다면 그 직원을 끌고 갈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여린 고용주들이나 창업자들이 크게 성공할 확률이 많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저 사람 애를 키워야 되는데, 등록금 내야 되는데 저 사람 어떻게 잘라" 하며 사람을 자르지 못합니다. 그게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는 직원을 끌고 가면 조직의 효율은 떨어지고 비용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그럼 회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까지 가는 것이 엄청나게 힘들어집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내가 갖고 싶은 걸 내놓지 못한다 그러면 그냥 미련 없이 떠나는 겁니다. 회사를 오래 다니다 보면 친구 같은 동료들이 생기게 되고, 회사에 가는 것이 집보다 더 편안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덜컥 '구조조정 대상자' 이메일을 받게 되면 회사에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회사의 동료들, 상사들, 오랫동안 봐왔던 경영진들에게 감정이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를 동등하게 대해 주지 않는다? 그럼 분노가 치밀면서 배신감을 느끼는 겁니다. 직원들은 회사와의 관계를 차갑게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정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존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존중과 감정을 이입하지 않는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인격체로서 존중하되, 나의 감정을 섞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면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진짜 친한 몇 명의 동료나 친구, 진짜 관계 좋은 가족들에게 물심 양면으로 다 해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