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자기계발[책에서 얻는 지혜]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생각에 숨겨진 진실(2) - 스트레스의 긍정적 영향

Ian, cho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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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스트레스에 관한 글 2번째 글입니다. 첫번째 글을 먼저 읽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 읽어주시기 바립니다.
첫번째 글 : [책에서 얻는 지혜]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생각에 숨겨진 진실(1) - 스트레스는 과연 해로운가?
목차 
  • 스트레스는 도전할 에너지를 준다.
  • 스트레스는 사회적 관계를 조성한다.
  • 스트레스는 성장하도록 돕는다.

스트레스의 긍정적 영향

스트레스는 도전할 에너지를 준다.
월터 캐넌이 진술했듯이 우리의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투쟁-도피 스트레스 반응이 시작된다. 경계 태세를 더 강화하고 행동할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교감신경계는 에너지를 동원하라는 명령을 온몸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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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연료를 만들기 위해 지방과 당을 혈류로 보낸다. 더 많은 산소가 심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호흡이 깊어진다. 그리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져 산소와 지방과 당을 근육과 뇌로 전달한다.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도움으로 근육과 뇌가 그 에너지를 흡수해 더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모든 면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우리가 각자에게 닥친 어떤 도전에도 맞설 수 있게 대비시킨다.
스트레스 반응의 이런 요소는 우리에게 평소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선사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소위 히스테리성 능력 또는 발작적 체력hysterical strength 에 대한 뉴스는 수없이 보도되고 있다. 그 가운데 오리건주 레바논Lebanon에 사는 2명의 10대 소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 소녀들은 무려 1,360킬로그램이나 나가는 트랙터를 들어 올려 그 밑에 깔려 있던 아버지를 구출해냈다. 그 중 한 소녀가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들어 올렸는지 잘모르겠어요. 정말 무거웠거든요. 그런데 둘이서 그냥 들어 올렸어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종류의 경험을 하는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이나 용기기 어떻게 나왔는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가 생기면 그들의 몸은 에너지를 발생시켜 필요한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는 에너지는 우리의 몸이 행동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뇌를 가동시키는 데에도 유용하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우리의 감각이 깨어난다. 눈동자가 팽창되면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게 되고 청각이 예민해진다. 뇌는 우리가 감지한 정보를 더 빨리 처리한다. 이리저리 정신을 파는 행동이 멈춰지고 비중이 떨어지는 사안들이 관심 영역 밖으로 멀어진다. 스트레스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그 덕분에 자신의 물리적 환경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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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 테스토스테론, 도파민 등의 화학물질이 복합적으로 뒤섞여 동기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스트레스 반응의 이런 면은 일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즐기는 한가지 이유이기도 한다. 이것이 약간의 쾌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화학물질들은 우리의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리고 우리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목표를 추진하게 하며, 기분 좋은 화학물질을 대량으로 분비시키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에 접근하도록 만든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스트레스의 흥분되고 즐거운 면모"라고 부른다. 이런 모습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버들이나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서 모두 볼 수 있다. 만약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경기를 관람하거나 마감일을 맞추려고 급히 서두르면서 짜릿한 전율을 느꼈다면, 여러분도 스트레스의 다른 면을 알고 있는 것이다.
생존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면 이런 생물학적 변화가 강하게 나타나 여러분도 전형적인 투쟁-도피 반응을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의 위협성이 감소하면 뇌와 신체는 다른 상태로 바뀐다. 다시 말해 도전 반응을 보인다. " 투쟁-도피 반응과 마찬가지로 도전 반응은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압박감 속에서도 해야 할 일을 잘 수행하도록 돕는다. 심장박동수가 여전히 올라가고 아드레날린이 치솟고 근육과 뇌가 더 많은 연료를 공급 받으며 기분좋은 화학물질들이 갑자기 많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는 투쟁-도피 반응과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를 보인다. 공포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집중력이 생긴다. 또한 이럴 때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비율도 달라서 스트레스에서 회복하고 교훈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DHEA 수치가 더 높아진다.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 반응 성장 지수를 향상시킨다. 여기서 스트레스 반응성장지수란 스트레스 경험이 장점을 끌어올리는지 해를 끼치는지를 어느 정도 결정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유익한 비율을 말한다.
몰입의 상태, 즉 자신이 하는 일에 완전히 빠져들어 무척 즐거워하는 상태에 들어섰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도전 반응의 징후를 분명히 보여준다. 미술가, 운동선수, 외과의사, 비디오 게이머, 음악가 등은 자신의 기능이나 기량을 발휘할 때 하나같이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 대다수 사람들의 예상과는 반대로, 이런 분야의 정상급 인사들은 중압감을 느낄 때 생리적으로 평온하지 않다. 오히려 강력한 도전 반응을 일으킨다. 스트레스 반응은 정신적 자원과 육체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결과적으로 자신감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좋아지며 최고의 성과가 나온다.
스트레스는 사회적 관계를 조성한다.
스트레스 반응이 여러분에게 에너지를 그냥 주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조성할 동기를 부여한다.
스트레스의 이런 면은 옥시토신 호르몬으로 인해 주로 유발된다. 옥시토신은 우리가 누군가를 껴안을 때 뇌하수체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사랑의 분자'와 '포옹호르몬'이라는 요란스런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옥시토신은 우리 뇌의 사회적 본능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한층 더 복잡한 신경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의 주된 기능은 사회적 유대를 조성하고 강화시키는 것이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호르몬이 성관계와 수유를 비롯해 포옹을 하는동안에 분비되는 것이다. 옥시토신의 수치가 높아지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진다. 스킨십, 문자보내기, 함께 술 마시기 등과 같은 사회적 접촉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우리의 뇌가 더 잘 알아차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즉, 우리의 공감능력과 직관력을 강화시킨다. 옥시토신 수치가 높아지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신뢰하고 도와줄 가능성도 커진다. 뇌의 보상 센터가 사회적 관계에 더 잘 반응하도록 만듦으로써 옥시토신은 심지어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때 생기는 '따뜻한 빛warm glow'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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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옥시토신이 사회적 관계에만 관여하는 것은 아니다. 용기의 화학물질이라고도 불리기 때문이다. 옥시토신은 뇌의 공포 반응을 둔화시켜 그 자리에 얼어붙거나 달아나려는 본능을 억제한다. 이 호르몬은 포옹하고 싶은 감정만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용감해지도록 만들기도 한다.
설명을 듣고 보니 좋은 호르몬 같지 않은가? 심지어 일각에서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옥시토신을 코로 흡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고, 실제로 인터넷을 통해 옥시토신 흡입기를 구입할수도 있다. 하지만 옥시토신은 우리 심장을 쿵쿵 고동치게 만드는 아드레날린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반응의 일부다.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뇌하수체는 옥시토신을 분비해 사회적 관계를 맺게 만든다. 즉, 스트레스는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므로 흡입기 따위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
스트레스 반응의 일환으로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우리에게 사회적 지원망과 관계를 맺으라고 독려한다. 게다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진심으로 반응하게 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준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배려-친교 반응이라고 부른다. 자기 생존의 문제와 주로 관련된 투쟁-도피 반응과는 달리 배려-친교 반응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 공동체들을 보호할 동기를 부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고는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뿐일 때 그들에게 도움을 구해보라고 격려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 반응이다. 뭔가 나쁜 일이 벌어져서 자녀나 반려동물, 가족 또는 친구가 생각날 때 자기 사람들을 보호하라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도 바로 스트레스 반응이다. 누군가가 부당한 일을 저질러서 우리의 팀, 회사, 또는 공동체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도 그 모두가 이 친사회적 스트레스 반응의 일부다.
옥시토신은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이점을 하나 더 갖고 있다. 소위 이 사랑의 호르몬이 심혈관건강에 실제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심장은 옥시토신을 받아들이는 특별한 수용체가 있어서 어떤 미세한 손상을 입더라도 심장세포가 재생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듣는 스트레스가 심장마비를 일으킨다는 주장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스트레스성 심장마비는 실제로 존재하고 대부분은 아드레날린의 급증으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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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트레스 반응이 하나같이 심장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도발적인 어느 연구에 따르면 화학물질로 심장마비를 유도하기 전에 쥐에게 스트레스를 가하는 행위는 심장마비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연구원들이 쥐에게 옥시토신 분비를 차단하는 약물을 투여하자 스트레스는 심장의 보호막 역할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했다." 이 연구는 스트레스의 가장 놀라운 측면 한가지를 암시한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 반응은 고유의 회복 기제를 지니고 있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싶은 마음을 키워줄 뿐 아니라 이와 동시에 심장도 강화시켜준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성장하도록 돕는다.
스트레스 반응의 마지막 단계는 회복, 다시 말해 우리의 몸과 뇌가 아무 스트레스 없는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신체는 회복에 도움을 얻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지한다. 예를 들어 코르티솔과 옥시토신은 염증을 줄여주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시킨다." DHEA와 신경 성장인자는 뇌가스트레스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신경가소성을 증가시킨다. 즉, 외부의 자극과 경험 및 학습에 의해 뇌의 신경회로가 변화하는 현상을 강화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벗어나야 할 것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이 호르몬들은 우리의 육체적·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반응에 내재돼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 호르몬들의 분비 수치가 비교적 높은 사람들은 원상태로 더 빨리 회복하고 오래 지속되는 고통도 적은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 회복과정은 그리 빨리 진행되지 않는다. 격렬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고 난 뒤에 몇 시간동안 뇌는 그 경험을 기억하고 거기서 배움을 얻기 위해 신경망을 재구성한다. 이 시간동안 스트레스 호르몬은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뇌가 경험을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여러분은 그 문제에 대해 계속 생각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그 문제에 대해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기도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지도 모른다. 만약 어떤 사건이 유리하게 진행됐다면 여러분은 마음속으로 그 경험을 다시 떠올리면서 자신의 행동과 당시 상황을 빠짐없이 기억할 것이다. 만약 일이 불리하게 돌아갔다면 그 사건에 대해 이해하고 달리 처리할 방법은 없었는지 생각해보며 지금과 다른 결과가 일어났다면 어땠을지 그 경우의 수를 하나하나 떠올려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회복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은 감정이 종종 격해지곤 한다. 어쩌면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동요돼 마음을 가라앉히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스트레스가 많은 경험에서 회복되는 동안 공포, 충격 분노, 죄책감, 슬픔을 느끼는 것은 그리 드물지 않다. 게다가 안도감 또는 기쁨을 느끼거나 감사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감정들은 뇌가 그 경험을 이해해가는 과정의 일부이며 회복기간동안 서로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줘서 여러분이 해당 사건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여기서 교훈을 이끌어내 장차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그 경험을 한층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긴다. 이 감정들의 신경화학적 작용은 뇌를 더욱 성형적plastic'으로 만든다. 여기서 성형적이라는 용어는 인간의 뇌가 경험을 기반으로 스스로 변화하는 능력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이렇게 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뒤에 느끼는 감정들은 여러분이 경험에서 교훈을 얻고 의미를 창조하도록 돕는다. 이 모두는 과거의 스트레스가 뇌와 신체에게 미래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가르치는 과정의 일부다. 스트레스는 뇌에 각인을 남겨 우리가 다음번 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할 경우를 대비하도록 한다. 사소한 짜증을 느낄 때마다 항상 이 과정이 촉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매우 어려운 일을 경험할 때면 우리의 몸과 뇌가 여기서 교훈을 배우게 된다. 심리학자들은 이 현상을 스트레스 접종 또는 스트레스 면역이라고 부른다. 마치 뇌에 주사하는 스트레스 백신 같은 것이다.
그런 이유로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받는 연습을 시키는 것은 미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비행사들과 응급구조사, 엘리트 운동선수를 비롯해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에서 성공을 일궈야 하는 사람들이 받는 중요한 훈련이다. 스트레스 접종은 아이들에게 비상대피 훈련을 시키고 직원들에게 적대적인 근무환경에 대처하는 법을 훈련시키며, 심지어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적 상호관계에 대해 지도하는 용도로 활용돼왔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에 받은 스트레스가 어떻게 나중에 회복력으로 이어지는지를 입증한 스탠퍼드대학교의 캐런 파커와 같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겪어낸 사람이 스트레스에 능숙하게 대처할 줄 알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나면 여러분은 새로운 도전에 매번 부딪히는 일이 전보다 쉬워질 것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많은 경험을 통해 뭔가를 배울 것이라는 기대감은 신체 스트레스 반응을 변화시켜 스트레스 접종에 도움을 준다. 앨리아크럼의 연구에서 이미 살펴봤듯이 스트레스의 긍정적 특성에 대한 동영상을 감상하고 나서 실험 참가자들은 모의 취업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과 그 이후에 DHEA 수치가 증가하는 증상을 보였다.
그 밖의 다른 연구들에서 입증된 바에 따르면 스트레스 상황을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 또는 장점을 개선할 기회로 생각하면 투쟁-도피 반응이 아니라 도전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이런 사고방식은 우리가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의 재발견 : 내 스트레스 반응을 다시 생각해보기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할 만한 최근의 경험을 떠올려보자. 아마도 누군가와의 언쟁이나 직장에서 부딪힌 문제 또는 건강에 대한 위협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고 나서 관련 내용이 잘 요약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스트레스 반응' 꼭지를 다시 읽어보자. 여러분이 스트레스 경험을 하는 동안이나 그 후에 어떤 측면의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났는지 잠시 생각해보자.

여러분의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내려고 했는가? 그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몸에서 어떤 감각을 느꼈는가?

사회적 접촉을 구하거나 인맥을 쌓으려고 했는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다는 충동은 어떤 기분인가?

행동하려는 동기가 생겼거나, 아니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나 대상을 보호하거나 지키고 싶은 의욕이 솟았는가?
그 동기나 의욕은 어떻게 표현됐는가?

어떤 사건이 끝난 뒤에 마음속으로 그것을 다시 떠올려보거나 누군가와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가?
그 경험에 대해 생각하면 지금은 어떤 기분이 드는가?

예전에는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이 젖거나 정신적인 격려를 받고 싶거나 향후에 깊은 생각에 잠기는 것을 과도한 스트레스의 징후로 보기도 했다. 어쩌면 이 증상들을 자신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는 표시로 봤을 것이다.
앞으로는 생각을 바꿔서 이 동일한 징후들을 몸과 뇌가 스트레스 대응을 돕고 있다는 신호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만약 특별히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반응이 있다면, 우리가 자신을 보호하거나 도전에 잘 대처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거나 배우고 성장하는데 그 반응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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