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의 한 식료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사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치료를 받던 중 48일 만에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월 2일 오후 1시 30분경,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씨(50대)가 약 2m 높이의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A씨는 천장 타공 작업을 마친 후 사다리를 내려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48일 만인 12월 19일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 현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임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원청인 해당 식료품 제조 공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A씨가 소속된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이 또다시 빚어낸 참사로,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결론 날 경우, 해당 사업장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전북 김제의 한 식료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사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치료를 받던 중 48일 만에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월 2일 오후 1시 30분경,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씨(50대)가 약 2m 높이의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A씨는 천장 타공 작업을 마친 후 사다리를 내려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48일 만인 12월 19일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 현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임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원청인 해당 식료품 제조 공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A씨가 소속된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산업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이 또다시 빚어낸 참사로,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결론 날 경우, 해당 사업장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