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구글, AI 영상 생성 기술 'Veo 2' 공개…유튜브 쇼츠에 탑재

Ian, cho
2025-02-15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생성 기술 'Veo 2'를 공개했다. 그러나 현재 모든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 허가된 사용자에게만 베타 테스트 형식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구글은 유튜브 쇼츠(Shorts)에 Veo 2 기능을 가장 먼저 탑재하여 플랫폼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튜브 쇼츠에서 AI 영상 생성 가능

구글은 기존의 영상 생성 서비스를 별도로 구독료를 내고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튜브 쇼츠 내에서 AI 영상 생성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작년에 발표된 'Made on YouTube'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스마트폰에서 직접 쇼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 중 하나로 포함됐다.


우선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먼저 공개

현재 Veo 2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일반 사용자들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이는 구글의 AI 관련 서비스가 대부분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는 정책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쇼츠, 최대 3분 길이까지 지원

또한, 유튜브 쇼츠는 기존보다 더 긴 최대 3분 길이의 영상을 지원하게 되어, 크리에이터들에게 더욱 다양한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져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반 사용자들이 Veo 2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기대감 속에서, 앞으로 유튜브의 AI 기술 발전과 플랫폼 변화가 크리에이터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글 : 조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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